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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MD앤더슨과 암환자 진료협약
[ 2006년 05월 11일 21시 49분 ]
세브란스병원이 오늘(12일) 미국 유수의 암전문 병원인 MD앤더슨과 암환자 진료협약을 위한 자매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

MD앤더슨은 지난 2002년 삼성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중개연구에 근거한 진료시스템 개발과 정착, 첨단의학 교육과 공동 플랜에 의한 신약 임상연구 수행기관으로서 자매기관(Sister Institution) 체결은 이번이 처음.

11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환자 진료를 위한 임상, 교육, 예방, 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교류 협력하게 된다.

특히 신약 임상연구에 있어 MD앤더슨과 연세 암센터가 공동의 치료기준과 동일한 치료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실질적인 임상 진료서비스 계획도 갖고 있다.

아울러 각종 학술행사, 의사와 간호사들의 교육 및 연수, 상호 교수단 교환방문 등 교육과, 연구와 임상이 바로 연결되는 중개연구(Translation Research)도 협력해 나갈 계획.

또 환자가 원하는 경우 자신의 진료기록 및 검사결과를 MD앤더슨으로 보내 병리학 소견, 방사선 소견과 같은 전문 자문을 받는 전문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측은 이와관련 "MD앤더슨과의 이번 자매기관 협약을 계기로 의료원은 앞으로 외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뿐만 아니라, 한국의 동북아 허브병원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지훈상 의료원장과 미국 MD앤더슨의 대표로 한국을 찾은 홍완기 박사, 스테판 토마소빅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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