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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항에이즈 신물질, 세계가 주목
[ 2006년 05월 15일 08시 13분 ]
현대판 흑사병으로 불리며 뾰족한 방지 대책이 없는 에이즈. 주 확산경로인 성 접촉에 의한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열렸다.

최근 열린 제19차 국제항바이러스학회(ICAR)에서는 삼진제약이 개발한 항 HIV 신물질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삼진제약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피리미딘디온계열 화합물은 에이즈바이러스 제1형뿐만 아니라 제2형에도 효과가 있는 물질로, 치료계수가 50만~400만에 이른다.

특히 에이즈바이러스 차단과 복제증식을 억제하는 두 가지의 강력한 매커니즘을 동시에 갖고 있어 HIV 전염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제제로서 최적합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HIV가 감염되는 주된 경로는 성 접촉에 의한 매개 감염임을 감안할 때 여성용 외용 국소 항바이러스 제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여성에게 적합성이 있는 국소용 제제는 마치 피임약처럼 여성 스스로가 사용할 수 있어 완벽하게 에이즈 전파를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

따라서 향후 이 신 물질이 신약으로 완성되면 현재 에이즈 감염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 매개를 통한 감염 차단과 전 세계 성인 환자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에이즈 환자를 줄이는 데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미국 임퀘스트사 로버트 벅하이트 대표는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은 변종바이러스도 모두 차단하기 때문에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에이즈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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