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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美 국민보건 최대 위협
[ 2006년 05월 16일 22시 00분 ]
비만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현재 미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질병이 되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당뇨병은 현재 미국에서 사망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유일한 질병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90년 이후 22%나 늘어났다.

또 현재 미국 내 '제2형 당뇨병' 환자 수는 약 2000만명으로 지난 20년간 두 배나 늘어나 '제2형 당뇨병'이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질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간 22만 5000명이 '제2형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00년 이후 태어난 어린이들의 경우 3명 가운데 1명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공중위생협회의 조지 벤자민 사무총장은 "'제2형 당뇨병'은 미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보건 위협"이라면서 그런데도 미 정부의 당뇨병 관련 예산은 별로 늘어나지 않아 대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2형 당뇨병'은 식사습관이나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이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당뇨병을 말한다.
유세진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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