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계 노사 2차 산별교섭 팽팽한 신경전
[ 2006년 05월 17일 21시 23분 ]
“사립대병원이 2006년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에서도 걸림돌이 되길 바라나”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위원장이 사용자측 교섭대표단 구성 문제로 올 산별교섭 협상이 ‘제자리걸음’의 양상을 보이자 사용자측에게 완전한 대표단 구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홍명옥 위원장의 맞은 편에는 이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고대의료원 대표 3명이 참석, 사립대병원 교섭 대표단 미구성의 화살을 받았다.

보건의료 노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지난 3일 상견례에 이어 2차 교섭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요구안 심의에 돌입하기 위해 전초전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 3일 상견례에서 산별교섭 정착을 위해 올해는 특성별 임금교섭을 진행하자고 제안하는 등 안정적 협상 진행을 위해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상견례에서 사측은 2차 교섭까지 교섭권과 체결권을 위임받은 교섭 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하되 교섭권을 위임하지 못한 개별 사용자는 2차 산별교섭에 직접 참가하기로 합의 사항을 이뤄낸바 있다.

그러나 노조는 협상 진전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립대병원의 협상 ‘발목잡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명옥 위원장은 “2004년 산별협약에 따라 사용자단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단체협약 위반으로 법적 고소고발이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교섭대표단 구성조차 ‘난색’을 표해왔던 사용자들은 이날 “사립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별 병원에서 교섭대표단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교섭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축조·실무교섭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하자”고 제안하는 등 올 산별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사립대병원쪽은 “교섭 대표단 구성에 대해 제대로 논의가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논의를 진전시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넘어야 할 산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이화여대의료원 원장은 “임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장 체계나 사립대병원구조상 특정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무리”라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노조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사립대병원쪽에서는 “노조만 요구안을 제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용자의 요구안 제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말라”고 요구키도 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2004년 첫 산별교섭에서 완전한 사용자 단체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개별병원은 교섭권과 체결권 일체를 위임하고 사측 대표단을 구성, 산별교섭에 참가한다고 합의했다”고 못박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나 몰라라’하는 식의 교섭 태도는 상당히 시각한 문제라고 맹비난했다.

만약 완전한 사용자단체 구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립대병원이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는 게 홍명옥 위원장의 전언이다.

노조는 “경총의 지침에 따라 금속 사용자쪽에서도 요구안을 제출해 교섭이 파행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용자 요구안 제출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이 ‘교섭대표단 구성 문제로 파행’을 겪다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에서 요구안 심의 돌입’, 악순환을 되풀이 해온 것에 비춰보면 올해 산별교섭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사용자쪽은 올해 교섭대표단 구성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초반부터 상당한 진통을 겪고 이어 노사가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