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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病, 의학적 치료로 극복해야"
[ 2006년 05월 18일 01시 22분 ]
“많은 이들이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해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탈모를 극복할 수 있다”

18일 노영석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사진]는 17일‘피부 건강의 날’을 맞이해 조선일보 초점란에 기고문을 실어 이같이 주장하며 탈모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남성 3명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할 정도이며 2030대 젊은 남성들과 탈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여성들에게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데 피부과 질환으로서 탈모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

노 이사는 한 온라인 탈모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10명 중 1명만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며 “대부분 탈모환자가 비의료 기관이나 검증 되지 않은 두피 관리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노 이사에 따르면 이로 인해 조기 치료를 통해 탈모확산을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효과가 감소된다는 것.

노 이사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굳이 모발 이식과 같은 수술을 거치지 않고도 약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며 “탈모가 시작됐다 싶으면 바로 피부과를 찾아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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