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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전염병 '수두' 유행 주의보
[ 2006년 05월 18일 05시 49분 ]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수두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소아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7~13일 검사에서 100명당 수두환자 비율이 0.34명으로 전주 0.25명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기관당보고환자수도 1.86명에서 2.46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12~15개월된 모든 건강한 소아는 예방접종을 하고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신생아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하고 면역이 저하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더욱 세심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제2군 법정전염병인 수두는 약할 발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가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염력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서 확산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 감염되면 2% 미만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여한구기자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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