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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노인대학서 무료 건강강좌
[ 2006년 05월 18일 10시 20분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8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백내장의 진단과 수술'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최병룡 교수는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 수술방법, 수술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최 교수는 백내장의 발병원인에 대해 노화현상에 의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혹은 전신적 합병증, 선천성 등에 의한 백내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백내장이 더 빨리 오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밖에 없는데도 일부 환자들은 약물로 백내장을 완치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수술 전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혼탁의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일단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통해 수술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록 초기라 할지라도 중심부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에는 곧바로 수술해주는 것이 좋다고 최 교수는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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