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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인 윤성도 교수, 에세이집 발간
[ 2006년 05월 18일 10시 27분 ]
화가이자 의사이며 시인인 윤성도 교수(계명대의대 동산병원 산부인과)가 세 번째 에세이집 '페데리코의 탄식'을 발간했다.

'페데리코'는 알퐁스 도데의 희곡 '아를르의 여인'을 대본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칠레아가 만든 3막 오페라 중 2막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며, 이탈리아에서는 흔한 이름.

이처럼 작가 윤성도 교수는 지구 한켠에서 들려오는 페데리코처럼 평범한 누군가의 탄식소리에 귀기울여 얻은 내용을 작가의 마음에 투영시키고 아름다운 글로 표현해 냈다.

윤 교수는 "건강한 성(性)에 대한 칼럼들과 생활속의 단상들, 독서에서 얻은 지혜들을 짧은 글 속에 담았다"며 "독자들에게 작은 행복과 긴 여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책은 △1부 나르시스의 연못 △2부 게으름 속의 행복 △3부 부자의 잠꼬대는 격언으로 통한다 △4부 그루센카와 소냐 △5부 베로니카의 손수건 등 전체 5부로 구성됐다.

윤성도 교수는 1970년대 김춘수 시인의 문하 문학서클인 ‘에스프리’에서 활동했고 1980년대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대구경북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으로 '시인은 나귀를 타고', '주인없는 망치', '악마의 트릴' 등이 있으며 에세이집 '간지럼 타지 않는 여자', '외로운 늑대와 고독한 집시'도 저술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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