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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블록버스터 코큐텐 시장서 영진에 선공
[ 2006년 05월 18일 21시 41분 ]
코큐텐 시장의 양대 산맥인 대웅제약[사진 上]과 영진약품[사진 下]이 방송광고로 한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초와 3월말 각각 가수 탁재훈과 원료개발자 최수진 박사를 내세워 다소 시기적으로 영진에 뒤졌던 대웅이 이번에는 먼저 선수를 친 것.

40대 중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황신혜씨를 모델로 내세운 새 방송 광고가 전파를 탔다.

이전 광고 모델로 국내 최초 코큐텐 개발자인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최수진 박사를 내세운데 이어 다시 중년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

따라서 광고캠페인의 주제도 '당신의 신체나이를 생각합니다'로 중년층을 집중 타깃으로 하는 대웅측의 전략을 잘 드러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도 "대표적인 건강미인인 황신혜씨가 나이를 무색케 하는 건강관리와 사회활동으로 코큐텐 제품 컨셉을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해 이같은 전략을 뒷받침했다.

반면 영진약품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실제 나이가 30대 후반인 탁재훈이 20대에서 인기인 비보이(B-boy)가 돼 미인들로부터 끈끈한 시선을 받는다는 설정.

30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역동적이고 강렬한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의 진수를 선뵈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손에 땀이 나게 할 정도.

이 같은 광고 컨셉을 통해 '젊음'과 코엔자임큐텐의 항노화 효과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코큐텐 시장을 둘러싼 양사의 방송 광고전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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