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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심장재활프로그램 본격 가동
[ 2006년 05월 21일 09시 37분 ]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병원장 이태현)은 오는 26일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 재활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세종병원 웰빙의학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도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앞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는 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폐 운동부하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운동능력을 평가하고 이에 맞춰 운동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또 최단 기간 내 가능한 최적의 운동능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의료분야이기도 하다.

병원에 따르면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자나 각종 심장병 수술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심장병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인 심장병 예방 수단이 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운동 중 환자의 최대 산소 소모량, 무산소 역치 등을 정활하게 측정해 적절한 운동 처방을 가능하게 하는 호흡가스 대사분석 시스템(Metabolic Test System)과 무선 심전도 감시 장치(Telemetry ECG Monitoring System)를 도입했다.

또 심장재활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과 의료진 및 위험인자 상담 전담 간호사, 정확한 운동 능력 평가를 위한 임상병리사, 전체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도하는 물리치료사, 식습관과 행동 수정을 위한 영양사 등 다원적인 팀접근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짜임새를 구축했다.

세종병원 이태현 병원장은 “심장·혈관 전문 종합병원으로써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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