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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올 영업이익 기대보다 낮아질 것"
[ 2006년 05월 22일 01시 39분 ]
동아제약의 올 영업이익이 기대치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2일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이데나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동아제약의 올 영업이익은 677억원에서 57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약 자이데나 출시와 맞물려 학술비, 판촉비 등 직간접 영업비용이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올 1/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9.9%, 영업이익 71.0%가 각각 신장했지만,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한 수치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 출시한 자이데나 200mg 1정은 가격이 12000원인 고가약으로 매출액 증가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학술비, 판촉비 등 관련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포지티브 시스템, 한미FTA 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분석했다.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후발 제네릭 품목들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상위권 업체들의 판매비용 부담은 장기적으로 감소할 여지가 있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한미FTA를 통해 제네릭 출시를 악의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는 법안 도입은 국내 기업들에 가장 큰 위협적 요소이나 최근 복지부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이 또한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지출이 다소 과다해 올해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면서 “그러나 200mg 자이데나 출시와 신약개발에 대한 꾸준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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