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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남들 떠나도 한국 남는다"
[ 2006년 05월 23일 05시 32분 ]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공장을 매각하거나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한독약품으로 생산 설비를 이전키로 결정해 화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이사 제즈 몰딩)는 23일 경기도 안산에 있던 생산공정을 한독약품 음성 공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사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한독약품 음성 공장에서 제조하게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제즈 몰딩 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제품의 국내 제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양 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도 "이번 결정은 사노피-아벤티스와 한독약품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십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로써 음성 공장의 생산성 제고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결정은 본사 차원의 최적화 전략에 따른 결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는 "국내 GMP 및 미국 FDA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시킬 정도로 우수한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다"면서 "본사 차원의 정기적 감독 및 감사를 받으며 좋은 인상을 심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한독약품과 함께 국제 임상 연구를 포함한 연구개발 및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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