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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ADHD 환자 절반 '증상소실'
[ 2006년 05월 24일 01시 43분 ]
하루 한번 복용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콘서타'[사진]가 44%의 환자에서 증상 소실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온타리오대 정신과 마가렛 스틸 교수는 최근 개최된 소아청소년정신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콘서타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올초 캐나다 임상약리학 학회지에 실리기도 한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147명의 ADHD환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13개 연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됐다.

연구결과 콘서타 군은 44%의 환자에서 SNAP-Ⅳ 평가척도상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경미한 상태인 '증상소실'을 보였다.

반면 속방성제제를 하루 3번 거르지 않고 모두 복용한 대상군은 24%의 ‘증상소실’을 보이는데 그쳤다.

마가렛 스틸 박사는 "이번 임상결과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제제가 편의성이나 치료면에서 하루 3번 복용하는 제제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에서 함께 측정된 부모의 스트레스도 콘서타군에서는 14포인트가 감소한 반면 하루 세번 복용하는 제제군에서는 6포인트의 감소를 보였다.

또 부모의 치료제에 대한 ‘완벽한 만족도’ 역시 콘서타군은 50%, 속방형 메칠페니데이트 군은 21%로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콘서타는 삼투압에 의해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 제제로, 아침에 한번 복용하면 약효가 12시간동안 지속되도록 개발된 ADHD치료제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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