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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업 선호도 낮지만 연봉은 '최고'
[ 2006년 05월 24일 02시 17분 ]
의사는 높은 수입에 비해 직업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이주원)은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2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및 지난해 노동부 발표에 따른 연봉정보를 종합해 직업선호도와 연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제 응답자 중 7.08%가 선호한다고 선택한 의사는 대상 직업 10개 가운데 하위권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의사가 직업인 직장인 전체의 연봉 평균은 5907만원으로 선호도 조사 10위권 직업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시된 자료에서 치과의사가 9105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으며, 성형외과의사가 7360만원, 안과의사가 6383만원, 그리고 방사선과의사가 4733만원, 외과의사는 4344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반면, 선호도 조사 결과 15.11%로 1위를 차지했던 교사/교수의 연봉은 교수의 경우 평균 5872만원, 교사는 평균 3263만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업 선호도가 두번째로 높았던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들의 기본급(상여금 제외)을 조사한 결과, 1급 공무원의 평균 연봉이 3981만원, 5급이 2731만원, 7급은 2120만원, 9급은 1721만원으로 전체 평균은 2688만원였다.

페이오픈의 마케팅팀 한민경 팀장은 “현재의 직업선택 경향은 근무환경이나 자신의 적성, 자아실현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또한 불확실한 채용환경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사 및 법조인의 경우에 비춰보더라도 연봉의 많고 적음이 직업 선택의 기준이 아니며 직업선호도와 연봉은 비례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 선호도 조사 대상 중 선호도 5.96%로 최하위를 기록한 법조인의 경우 판사가 5126만원, 검사 3825만원, 변호사가 6919만원으로 평균 5293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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