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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학회-개원의, "소아청소년과 반대" 공조
[ 2006년 05월 28일 21시 45분 ]
대한내과학회와 개원내과의사회가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 반대에 공조키로 합의, 소아과 개명에 대한 내과와 소아과간 논란이 한층 격해질 전망이다.

28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긴급 시도회장회의에서 개원내과의사회는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절대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관련, 개원내과의사회 한 관계자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의사회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에 회원 권익보호 차원에서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을 절대 반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원내과의사회는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 반대에 그동안 소아과의 명칭변경에 졸곧 반대입장을 밝혀 온 대한내과학회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구키로 했다.

이에 대한내과학회측도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 반대에 적극 동참키로 확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또 최근 개최한 비상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장 선거기간중 내과인 장동익 후보에게 소아과 대표들의 강압에 의해 어쩔수 없이 선언한 중립입장을 찬성으로 왜곡하지 말 것을 소아과측에 요구했다.

당시 내과의사회는 "선거 기간처럼 민감한 시기에 어느 후보가 이권단체의 요구에 반대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소아과의 행동은 과연 신사로서 정당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내과의사회는 장동익 선거캠프의 이용재 선대위원장에게 그 당시의 상황 전개를 소상히 해명해 달라는 요구도 덧붙였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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