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장석균)이 매년 5월 실시하고 있는 '위(胃)의 달' 행사를 개최, 올해도 환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은 위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1998년부터 매년 5월을 '위(胃)의 달'로 정하고, 가톨릭의대 산하 8개병원인 여의도, 강남, 의정부, 대전 성모병원, 성바오로, 성모자애, 성가, 성빈센트병원에서 무료강좌를 실시해왔다.
병원측은 "위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각 병원의 강당에서 열린 이번 제9회 '위(胃)의 달' 행사 중 '위암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강좌에 여의도 성모병원 300명, 강남 성모병원 250명, 성모자애병원 350여명 등 총 1500명 이상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은 성모병원은 외과뿐 아니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내과 의료진과 함께 '위암'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정하고, '위암과 성생활(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위암과 대체의학(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쉽고 편안한 내시경(내과 김진일 교수)', '효과적인 위암 치료(외과 전해명 교수)'의 4가지 강좌를 진행했다.
전해명(외과) 교수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한국인에게 있어서는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고, 또 완치가 가능한 발생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위 질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강좌를 열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