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의 교육현황을 한 눈에 비교∙검색∙출력 등이 가능한 Korea Medical School Information System(www.komsis.or.kr/ www.komsis.org)사업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KOMSIS에는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각 의과대학 교수의 개인정보, 교육(학위지도 및 학생지도활동, 교육자료개발), 학술(연구업적, 연구비, 수상정보 등), 교수개발(의과교육관련연수, 학회참여) 등의 정보가 담기게 된다.
이와 같은 교수 정보 외에도 교과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등록금 및 장학금, 졸업생 진로, 학생활동 등)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의과대학 정보도 포함된다.
또 각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학생 및 교수 인원, 시설 설비, 경영 및 재정과 같은 의과대학교육현황과 교육현황기본통계 자료도 집대성된다. 책자로 편집되던 의과대학 교육현황과 같은 일부 자료는 인터넷으로 확인, 출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KOMSIS는 2007년부터 시작될 2주기 인정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측은 인정평가 관련 자료를 KOMSIS에 입력해야 한다.
인정평가와 관련된 자료는 대학운영체계영역(대학 재정, 대학 발전 계획, 개선노력 등),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영역, 학생영역(학생지도 체계, 학생복지제도 및 시설 등), 교수영역(교수개발실태 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과 한국의학원은 지난 25일 전국의과대학장협의회 전체간담회를 개최, 시연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 대해 의평원 담당자는 “각 대학 교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대체로 참여한다는 분위기였다”며 “이 외에 보완이나 DB의 연동성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직접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사업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의 개인 정보 및 연구실적, 대학의 경영 및 재정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는 측면에서 보완 체계가 중요하게 논의돼왔다.
KOMSIS는 개인 비밀번호와 주민번호 암호화(1단계), 영역별 관리자 보완(2단계), 전체 관리자 보완(3단계),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보완시스템인 Server Firewall(4단계)까지 총 4단계의 보완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또 대학∙교수∙학생 회원에 따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범위도 철저하게 제한된다. 예를 들어 학생회원이 볼 수 있고 요구할 수 있는 자료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교수회원이라고 모든 자료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요청할 수 있는 자료에 한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의평원 담당자는 “보완문제와 DB의 연동성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오는 6월 본격적으로 대학실무자들에게 자료를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KOMSIS는 오는 6~9월 각 대학별 자체 입력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