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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문연구인력 부족이 산학협력 저해"
[ 2006년 05월 29일 21시 52분 ]
‘병원 내 전문 연구인력의 부족’ 때문에 병원, 대학, 연구소 간의 협력 연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현수엽 팀장은 29일(월) 열린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대한 공청회’에서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 팀장은 특히 "보건의료 R&D 실효성 제고를 위한 병원과 산학연 협력연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 팀장은 병원과 대학, 연구소 간의 협력연구를 저해하는 사항으로 응답자의 26%가 ‘병원 내 전문 연구인력 부족', ‘협력을 위한 인프라 부족’이 24%의 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실험실, 연구비 등 ‘협력을 위한 인프라 부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23%, ‘임상의사에 대한 평가가 진료활동에 치중’이 13%, ‘협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은 12%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의사의 관심저조’ 13% 등도 뒤를 이었다.

현 팀장은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결과물의 최종 수요처임과 동시에 기술개발의 원천”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병원의 과다경쟁 및 진료 위주의 수익구조로 인해 병원내 연구개발 기능은 상대적으로 소홀해 졌다”며 “이 때문에 진료에 의한 지식 및 정보가 사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그는 “병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지식 및 정보를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 구조가 시급하다”며 “메디클러스터 및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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