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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당진 새 공장덕 수액시장 지배력 강화"
[ 2006년 05월 30일 03시 12분 ]
최근 당진에 수액 전문 공장을 완공한 중외제약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1000억원에 이르는 수액 시장 지배력을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30일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수액 전문 자회사인 (주)중외가 9월부터 신규 완공한 당진 공장에서 수액 생산을 본격화하면 수액 시장 지배력을 늘리게 된다.

단일 공장으로는 유래가 없을 정도로 1억 백 이상의 수액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최저가 일반 수액기준으로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있는 규모라는 것.

특히 논란이 됐던 PVC백 대신 non PVC백과 항생제 혼입이 가능한 특수 수액 라인을 구비해 수액 시장 지배력을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 보고서도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한 고부가 신제품이 출시되면 기초 수액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장기 성장성 확보를 겨냥해 추진한 이미페넴 원료와 이트라코나졸 원료의 수출이 올해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 보고서는 또 당진공장 완공으로 인해 현재 일반 수액과 처방약을 생산하고 있는 화성 공장의 다각적 활용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당진에 조성된 부지 규모가 총 4만 3000평에 이르러 최근 생산 설비등급에서 B등급을 받은 화성 설비의 이동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함께 자산 구조의 개편이라는 점도 중외제약의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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