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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트렉손, 크론씨병 치료에 효과 크다"
[ 2006년 05월 31일 20시 54분 ]
현재 50여 만명의 미국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크론씨병(국한성 회장염)에 알코올 및 약물 중독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는 ‘날트렉손’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장학 분야의 권위자인 펜스테이드대학 밀톤의학연구센터의 스미스 박사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위장관 학자들의 소화질병 주간보고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스미스 박사는 ‘크론씨병’ 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FDA에서 승인돼 약물남용으로 인한 금단 증세를 완화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날트렉손’으로 치료, 12주 동안 증상이 호전되는지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환자 중 89%는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 양상을 보였고, 67%는 증상의 진정 상태에 도달했으며 일부 환자들에서 수면장애 현상이 발견됐다.

스미스 박사는 “이것은 일상적인 병을 치료하기 위한 또 다른 접근 방식”이라며 “이 방법은 기존 치료법보다 안전하며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아직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방법은 확실히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크론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나 코르티코르테로이드를 사용했으나 이는 면역 체계를 약하게 하는 단점이 있으며 다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과 함께 시간 및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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