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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YP-세브란스, 인천경제특구 합작 확실"
[ 2006년 06월 01일 03시 52분 ]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송도에 들어설 미국 NYP(New York Presbyterian)와 국내 연대 세브란스병원과의 합작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송도 외 청라, 영종 지역에도 특화 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대형병원보다는 한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병원이 진출할 가능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의 ‘2006년 병원경영 학술대회’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강 훈 과장은 ‘의료클러스터 설치(NYP병원유치) 계획과 병원산업 전망’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훈 과장은 “현재 송도에는 미국 NYP와 연세의료원과의 합작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송도 지역 외 청라, 영종 지역도 특화된 전문병원과 외국병원의 합작이 논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과장은 “이미 청라지역엔 병원 용지로 지정된 부지도 있다”며 “경제자유구역내 여러 지역의 의료 클러스터 설치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 과장에 따르면 향후 3~5년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병원 개원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들 외국 병원의 운영진 및 의료진은 우리나라 인력이 70~8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국내와 국외의 네트웍이 보다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강 과장은 “현재 각 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일부 병원들의 외국병원과의 조인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외국과의 합작 및 외국 병원 국내 진출이 향후 여러 변수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송도 지역 외 지역에 대해서는 송도의 국내외 합작병원 설치 이후 병원의 수익성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내부적 검토를 거쳐 보다 신중히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NYP병원은 송도지구 2만5천평에 600병상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전체의료진의 10~30%가 미국에서 파견될 계획이다.

병원에 대한 초기투자는 2억불로, 전체 설립비용은 약 6억불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외국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은 현재 검토중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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