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가와 의사들의 포화로 많은 개원의들이 불황을 겪으며 호구지책으로 비만, 초음파, 피부미용, 성형 등으로 너도나도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이 같은 궁여지책에 발을 담그지 않고 있는 의사도 있어 눈길.
인천의 한 개원의는 최근 "요즘 개원가에 초음파, 수면내시경 같은 것을 안하는 의사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며 "특히 내과에서 초음파를 안하고도 십수년간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국보급 의사로 봐야 한다"며 의료계의 악전고투 상황을 소개. 그는 "외과 전문의가 얼굴의 점을 빼고 있는 의료계 상황을 의사들만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절대 금물이지만, 의사들이 지나치게 상업주의화 되는 것도 재고해 봐야 한다"고 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