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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자유구역내 전문의료타운 조성
[ 2006년 06월 07일 08시 19분 ]
오는 2008년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성형·치과·재활·한방 등을 포함한 전문 의료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의료타운에서는 병원 치료와 함께 온천·골프까지 즐길 수 있는 ‘의료관광 프로그램’도 등장해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오늘(7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2차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자유구역 향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인프라를 마련키로 하고 연내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성형·치과·재활·한방 등 각종 진료와 요양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 의료타운을 조성키로 했으며 병원과 호텔·온천·골프장 등 관광휴양시설을 연계해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이르면 내년부터 경제자유구역내에는 외국인이 국내법인(외국인투자기업) 형태로 병원을 열 수 있는 길이 열려 세제상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에 따라 초기 3년 동안은 법인세ㆍ소득세를 100% 면제받고, 추후 2년간은 50% 감면을 적용받게 된다.

이와함께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에 진입하는 국내외 의료기관들이 의료 광고와 외국인 환자 알선 행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사업이 본격화하는 2008년부터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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