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불임 및 생식의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국내 한자리에 모여 관심이 쏠린다.
환태평양 불임학회는 오는 9~10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학술대회를 갖고 불임 및 생식의학의 연구 성과와 최근 동향을 발표한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그룹(대표 차광렬)이 주최하고 대한불임학회, 대한보존생식학회, 한국발생생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회는 세계 11개국 불임 및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회는 난자의 생리학, 냉동보존, 유전학, 후성유전학, 보조생식학, 보조생식학의 생물학 등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냉동생식의학의 대가인 미국 뉴올리언스대학 레이보 박사를 비롯, 생식내분비학 분야 권위자 컬럼비아대 로보 박사, 난소조직 냉동보존의 독보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한 코넬대 옥테이 박사, 92년 세계 최초로 정자직접주입법(ICSI)으로 아기를 출산시킨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 안드레 스텔검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 및 분당차병원은 학회 다음날인 11일 워크숍을 갖고 줄기세포 관련 첨단 연구시설과 새로운 기술의 동결보존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