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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알콜 섭취 심장에 긍정적 효과"
[ 2006년 06월 08일 00시 40분 ]
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알코올 섭취 빈도수가 성별에 미치는 효능 또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데니쉬(Danish) 국제공중보건 연구기관의 모르텐 그론백 박사는 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여성의 경우 알코올 섭취가 남성들에 비해 심장 질환에 더 효율적으로 작용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성 2만7178명과 여성 2만9875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 할 수록 관상 동맥 질환 위험 요인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차례의 알콜 섭취는 7% 정도, 2~4번은 22%, 5~6번의 경우 29%정도 심장질환 위험 요인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심장질환 위험 요인이 전혀 섭취하지 않은 경우보다 약 41% 가량 낮고 일주일에 최대 35번 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심장 질환을 어느 정도 막아 주는 것으로 발표됐다.

반면 여성의 경우 다르게 조사됐다. 일주일에 한번의 알코올 섭취는 36%의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켰지만 매일 섭취하는 경우 심장 질환 감소 비율이 35%로 두 그룹간에 비율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는 여성들에게 있어 알코올 섭취는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지만 남성들처럼 빈도수는 관계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매일 일정양의 알코올 섭취는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주지만 여성들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알코올 섭취로도 그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남성들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르텐 그론백 박사는 "50세 정도의 관상 동맥 질환을 지닌 환자와 이야기 하면서 그가 알코올 남용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 될 때 하루에 와인 한잔 정도 섭취하는 것은 좋을 것 같다"며 "그러나 이미 소량의 알코올 섭취를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알코올 섭취를 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Rrefernce : http://www.nytimes.com/2006/06/06/health/06heal.html?_r=1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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