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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된 아기, 여섯 장기이식 수술 받아
[ 2006년 06월 07일 21시 40분 ]
최근 암 덩어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18개월 되는 시점에서 한번에 여섯 장기 이식 수술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나파즈 병원에서 크리스틴 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지난 3월 25일 의사들로부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수술은 대략 11시간 동안 진행 됐으며 의사들은 아기의 간, 췌장, 소장, 대장, 위 그리고 비장을 교체했다고 설명하고 이 모든 장기 기관은 한 기증자에 의해 기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외과 팀 책임자인 마뉴엘 로페즈 박사는 “ 모든 관점에서 이 수술은 매우 복잡했다.” 며 특히 그는 “수술을 마친 지금 시점에서 크리스틴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감염 여부와 거부 반응이고 수년 동안 이 부분에 대한 치료가 필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틴은 태어날 때부터 복부에 암 조직이 있었고 종양 제거 수술로 인해 인체의 핵심이 되는 혈관에 손상 갔다” 며 “그로 인해 총체적으로 장기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의 엄마인 마리아는 “부모로서 아기가 점점 쇠퇴해 가고 결국 죽음으로 이끌려 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며, 그녀는 “장기 기증자의 부모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같은 부모로서 그들의 고통을 이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장기 기증은 새로운 생명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틴은 라파즈 병원에서 복합적인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4번째 사례가 되었다. 그 이전의 3명의 환자들은 수술 결과 생존했지만 결국에는 감염으로 인해 모두 사망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ttp://edition.cnn.com/2006/HEALTH/05/25/baby.transplant.ap/index.html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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