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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홍재택 교수, 신경손상학회 학술賞
[ 2006년 06월 09일 02시 01분 ]
가톨릭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와 이상원 교수, 응용해부학교실 한승호 교수가 지난 2006년도 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손상학회가 국내 신경손상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Anatomy of the neurovascular structures around carpal tunnel with the dynamic wrist motion for endoscopic carpal tunnel release'로 신경 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eurosurgery 2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홍 교수팀은 사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연구를 토대로 수근관 주변의 신경 및 혈관 구조물의 형태학적인 지표를 보고했으며 특히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수근관내 혈관 및 신경 구조물의 위치가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홍 교수팀은 수근관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주변 신경 및 혈관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미세 침습적 수술 술기를 이 논문을 통해 제안했다.

수근관 증후군은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 손저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신경질환 중의 하나로, 최근 내시경적 수술이나 미세절개수술 등의 장점이 강조되고 있으나 이러한 미세침습적 수술 후 많은 합병증이 또한 보고 되고 있으며,

병원측은 "합병증의 원인 중 수근관의 해부학적인 이해 부족이 중요한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번 논문은 수근관 증후군의 수술 성적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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