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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화이자, 효과 뛰어난 흡입식 인슐린 선봬
[ 2006년 06월 11일 21시 23분 ]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사식 인슐린 보다 흡입식 인슐린이 장기적으로 딩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 관심이 모아진다. 美 화이자는 최근 승인된 인슐인 흡입 버전이 혈액내 당 수치를 안전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1형이나 2형 당뇨병 환자를 겨냥한 화이자의 'Exubera'는 내년 1월 미국 식품 의약부의 승인을 받은 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약계에서는 가루 형태의 치료약과 더불어 당뇨를 치료하기 위한 주사식 인슐린에 의존하는 미국인들이 수 백만 명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Exubera는 최고 연간 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이자에 따르면 Exubera를 사용한 환자의 혈중 당 수치는 2년여 동안 일정하게 유지됐고 주사식 인슐린을 사용한 환자들과 비교할 때 체중 증가는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쥴리오 로센스탁 박사는 “주사식 인슐린을 사용하는데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Exubera는 인슐린 처방의 시작을 용이하게 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형 당뇨병으로 인해 주사식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635명의 성인 환자들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는 쥴리오 로젠스탁 박사는 연구 목적에 따라 이들 635명을 무작위 선정 방식에 따라 일부는 주사식 방식을, 일부는 Exubera을 사용 전환해서 비교 분석했다.

2년 후, 두 그룹의 환자들은 비슷한 호전 상태를 나타냈으며 그들의 혈당 수치 또한 일정하게 유지됐다.

하지만 체중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인슐린 주입 방식이 사용된 그룹은 3Kg정도 체중이 증가한 반면 Exubera에 의해 처방된 환자들의 체중 증가는 1.7Kg로 낮게 나타났다.

로젠 스탁 박사는 “기침 증상은 Exubera이 사용된 그룹에서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하지 않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밝혀졌다”며 “2.2%의 환자들이 부작용으로 치료가 중단됐지만 수치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허파 기능은 나이에 따라 현저히 쇠퇴하는데 주사식 인슐린 치료법을 받은 환자 그룹보다 Exubera 를 사용한 그룹이 1.5% 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한 후“허파의 기능성 감퇴는 더 이상 악화될 확률 보다는 호전될 수 있는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에 안전성의 관점에서 이러한 발견들은 매우 고무적”이라 고 설명했다.

582명의 1형 당뇨병 환자들에 관한 연구에서도 2년 동안의 치료 이후 환자들의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의학 센터의 Exubera 주임 연구자 데이빗 시몬 박사는 이러한 결과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연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 1천 5백만 미국인들이 당뇨병으로 진단 되고 있으며, 치료되지 않은 채 방치된다면 심장 질환이나 팔 혹은 다리 절단, 시력 상실, 신장 기능 상실 또는 사망으로 이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 그런 관점에서Exubera은 혁명적인 약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화아자와 Nektar Therapeutics가 Exubera를 공동 개발했고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 허가가 났다. 지난 달 영국과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주사식 인슐린에 비해 가격은 약 3.5배정도 비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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