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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들 "소금 섭취량 강제로 줄이자"
[ 2006년 06월 11일 21시 33분 ]
조만간 음식 내 소금의 양을 줄이고 소다 음료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결의안이 투표에 붙여진다. 미국인들의 건강치 않은 식습관이 미국 의사들의 논의의 표적 거리가 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의학협회(AMA :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544명의 의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 기간 중 식용 소금의 과다 소비를 비롯해 소다 음료가 국민들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결의안은 미국 FDA가 규제를 통하여 다음 십 년 동안에는 가공 음식, 패스트 푸드, 식당 음식의 소금 함유량을 최소한 절반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 현재 수 많은 미국 성인들은 권장량인 6g보다 훨씬 많은 양의 소금을 소비하고 있다.

과학과 공공의 이익 센터의 단체장인 마이클 자콥슨은 “식품계가 유념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 중의 하나는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이고, 미국 의약 협회 (AMA)는 소금의 양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결의안은 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소다 음료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결의안은 소다 음료로부터 생긴 수익을 비만 치료와 같은 공공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의학협회 관계자는 “알코올이나 담배에 붙는 세금과 같이 소다 음료에 붙는 세금은 설탕 함유 소다의 소비량을 줄이는 일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클 자콥슨은 “일부 도시나 주(state)는 설탕 함유 소다 음료나 인스턴트 음식에 과세를 부과하는데 연간 십억 달러 정도 된다”며 “세금 수익을 배당하여 더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미국 보건 당국에 의하면 비만은 전염병으로 까지 명칭 된 봐 있다. 그 만큼 비만으로 인한 문제는 미국 사회에서 심각하게 여겨지고 있다.

http://today.reuters.com/news/newsArticle.aspx?type=healthNews&storyID=2006-06-09T215826Z_01_N09441096_RTRUKOC_0_US-DOCTORS.xml&WTmodLoc=NewsArt-L3-Health+NewsNews-4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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