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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목표주가 "하락" 장기평가 "굿"
[ 2006년 06월 12일 02시 30분 ]
최근 한미FTA 협상, 정부의 약제비 절감 방안 발표 등이 주식시장도 강타하고 있는 것인가? 동아제약의 목표주가가 7만 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아울러 오리지널 제품 비중 및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아 타 제약사보다 장기적으로 정책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은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12일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약제비 절감 방안이 발표된 5월 이후의 주가 하락률이 20%에 달한다.

특히 지난 해 제약주의 재평가로 인해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동아제약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이 이상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는 지난 5월 3일 발표한 정부의 약제비 절감 방안과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미FTA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그러나 정책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이 다른 제약업체보다 높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론 내다보지 않았다.

특히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천연물신약인 스티렌,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등의 성공으로 더욱 긍정적이라는 것.

‘스티렌’의 경우 올해 매출만 400억원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1분기 점유율이 ‘레비트라’보다 높은 11.8%를 나타내고 있다.

또 ‘아토피치료제’ 등 향후 동사의 성장을 이끌 신약 파이프 라인이 탄탄하다는 점도 매력적 이라고 설명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FTA협상 등 정책 리스크에 대한 부담으로 악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아 정책 리스크에 영향이 최소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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