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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감염성폐기물 위해성 평가 본격화
[ 2006년 06월 13일 02시 21분 ]
감염성폐기물 제도 개선을 위한 위해성 평가가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전문적이며 객관적인 평가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위해성 평가를 위한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위해성 평가 방법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의 분류체계, 관리기준 등을 변경할지 혹은 그대로 유지할지 등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며 "또 평가를 한다면 어느 수준, 범위까지 시행하며 어떤 용역업체가 담당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감염성폐기물 관련 단체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위해성 평가를 시행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향후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감염성폐기물이란 명칭을 '의료폐기물'로 변경하는 것과 이번 위해성 평가와의 연관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큰 연관성은 없다"면서도 "만약 명칭 변경이 확정된다면 의료폐기물이란 새 정의에 맞는 분류 체계와 기준을 세우는 것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폐기물'로의 명칭 변경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환경부 및 의협, 폐기물 처리업체 등 관련단체들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명칭 변경을 골자로 한 법안의 세부 사항을 검토,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위해성 평가위원회 구성으로 그동안 감염의 우려가 없거나 일관된 기준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감염성폐기물 관리 정책이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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