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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의전원, 14일 임상술기센터 개소
[ 2006년 06월 14일 02시 19분 ]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합동강당에서 임상술기센터(센터장 김선준 교수)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설비 2억5000만원, 장비 3억5000만원이 투입돼 전국 최고의 규모로 운영되는 임상술기센터는 학생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전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

센터 내에는 72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는 메디컬 사이버룸과 2곳의 시뮬레이션룸을 갖춰 학생들의 술기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진짜 환자와 비슷한 환자마네킹을 이용해 맥박과 심전도측정, 혈압, 봉합술 등 환자 진단, 검사, 처치를 실습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실제 병원에서도 똑같이 외래진료실도 구비돼 모의환자를 진료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임상술기센터가 학생들이 졸업 후 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의 1부는 김선희 의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으로 ‘한국 의학교육의 미래’, 2부는 소아과 김정수 교수를 좌장으로 ‘현대 의학교육에서 시물레이션의 역할과 전망’으로 나뉘어 열린다.

전북대병원 관게자는 “임상술기센터는 개소식을 기념해 의학교육 전문가들을 초빙, 한국 의학교육에서 임상교육의 방향과 문제점, 그리고 임상교육에서 임상술기센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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