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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고통스럽다" 여의사 선호
[ 2006년 06월 15일 09시 12분 ]
대장내시경 시술시 남성과 여성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직장에 다니는 여성일수록 여의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팀은 2005년 10월 이후 센터를 방문한 46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58명 중 195명(54.5%)은 대장내시경의사의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115명(32.1%)은 여의사를 선호한다고 말했으나 나머지 48명(13.4%)은 남의사를 더 좋아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위내시경 검사는 남의사를 선호한 여성들에 비해 미혼의 교육수준이 높고, 직업이 있는 여성들이 여의사를 더 좋아했다.[표]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대장내시경 의사의 성별 선호도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고 직장인일수록 여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최근 젊은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현재 선진국에서 관찰되고 있는 대장내시경검사 여성의사의 부족현상에 대비해 대장내시경 검사 여의사를 더욱 많이 양성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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