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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들 "제약 의료기기 신제품 광고 자제"
[ 2006년 06월 15일 22시 51분 ]
미국 의사들이 약품의 효능과 안전이 확실하다고 판명되기 전까지 모든 신약과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광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제약 광고 ‘모라토리움’을 발표했다.

미국의학협회(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미국의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업체가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를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기 전에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하는 행위를 중단토록 해야 한다고 FDA에게 촉구했다.

의사들은 제약 광고만으로 약의 효능을 믿고 처방해 달라고 하는 환자들에 대해 많은 볼멘 소리를 한다.

반면 업체 종사자들은 "광고가 환자들에게 일종의 정보 제공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광고를 참고해서 전문의와 상담하라"고 조언한다.

의약협회는 "연간 회의를 통해 정책을 설정하면서 FDA는 의약 광고나 의약 제품의 미디어 노출에 관해 사전 승인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광고의 내용들은 객관적인 정보에 근간하도록 촉구했다.

그리고 신약의 이로움과 위험 요인을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밝혀야 하며 잠재적인 부작용도 명백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학협회 로널드 데이비스 회장은 “의사들은 이 정책에 의해 의약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또한 의학적인 관점에서 어떤 약이 특정 질병에 가장 적합한지를 객관적으로 결정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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