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흡연자 얼굴 주름,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징후"
[ 2006년 06월 15일 23시 00분 ]
흡연자들의 얼굴 주름살은 심각한 폐 질환의 증후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망률이 높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피부노화 촉진의 주범이기도 한 흡연이 주된 이유라는 사실에 근간해 영국 연구팀은 피부노화와 만성 폐쇄성 질환의 상관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얼굴에 진한 주름살을 지닌 사람들은 기관지염과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COPD) 으로 고통 받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선임 연구원인 비펜 패이틀 박사는 “이 데이터에 따르면 흡연을 하고 동시에 얼굴에 주름이 많은 사람들은 폐 질환이 있을 확률이 높다”면서 “담배를 피우며 얼굴에 많은 주름이 있는 사람들은 얼굴에 주름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 비해 폐색성 폐질환에 걸릴 확률이 5배 정도 많다”고 경고했다.

연구원들은 과거에 흡연을 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149명의 사람들을 연구. 일상 중 흡연 양과 피부 손상을 야기 할 수 있는 직사 광선 노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피부학자들은 흡연자들의 사진을 판독, 주름의 심각한 정도를 점수로 매기고 호흡과 정밀검사를 통해 폐쇄성 폐질환의 증후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주름이 가장 심한 흡연자들은 폐쇄성 폐질환을 가늠케 하는 폐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폐쇄성 페질환과 얼굴의 주름 사이에는 어떤 메커니즘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원 중 한 명은 “이것은 피부의 주름과 폐질환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제시하는 첫 번째 연구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이틀 박사는 “폐쇄성 폐질환은 끊임없는 기침과 가래를 수반하며 결국에는 폐가 손상되면서 쉽게 지치고 짧은 호흡 또는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이 질병은 점진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얼굴의 주름이 의사의 진단에 앞서 병의 유무를 가늠케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부분의 국가에서 폐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망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보건 기구 (WHO)는 2020년까지 페질환이 세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질병은 40세 전후 장기간 흡연을 한 사람으로부터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질환은 폐렴이나 심장병 또는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폐쇄성 폐질환을 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지만 치료는 증상 자체를 완화할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