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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닐로티닙, 백혈병 치료 효과 최고"
[ 2006년 06월 18일 07시 57분 ]
임상시험 중인 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닐로티닙이 글리벡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백혈병 환자의 90%이상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5일자 미국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저널에 따르면 글리벡 치료에 대해 내성을 보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환자의 92%가 닐로티닙으로 치료를 시작한 지 5개월 이내에 백혈구수가 정상화됐다.

표준 실험 방법에 의하면 닐로티닙 치료후 대부분의 CML 환자에게 나타나는 유전적 기형인자인 Ph염색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총 106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33명이 급성기, 56명이 가속기, 17명이 만성기 단계의 환자였다.

특히 가속기 환자에 있어 혈액학적 반응률은 72%, 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은 48%였으며 급성기 환자의 경우 각각 39%와 27%를 기록했다.

앤더슨 암센터 백혈병 연구부 소장인 해갑 칸타르지안 박사는 "닐로티닙은 Bcr-Abl 과 그 변이체들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치료 내성 환자에게 효과를 보였다"며 "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특정 단백질을 타겟화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근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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