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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성 전 차관·K 전 의원·L 교수 등 하마평
[ 2006년 06월 21일 21시 52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의 임기 만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후임 원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차관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4대 심평원장에 가장 유력히 거론돼 왔다.

특히 현 신 원장도 같은 복지부차관 출신인데다가 차기 원장으로 송 전차관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말까지 흘러나와 사실여부에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 국회의원인 K씨도 하마평이 부쩍 늘어난 상태. K 전의원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스타급 인물이다.

이밖에 전문성을 갖춘 의사출신인 L 교수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같은 소식들에 심평원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고 있어 사실 확인은 쉽지 않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소식들은 아니라는 것이 의료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역대 심평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인 서재희 원장을 시작으로, 서울의대 교수출신 2대 신영수 원장, 복지부 차관 출신 3대 신언항 원장으로 이어져 왔다.

4대 신임 원장은 임용일로부터 오는 2009년 6월30일까지 심평원의 최고 경영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부관계자 4인, 민간위원 5인으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어 모집자격, 공모방법 등 세부안이 확정해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27일 서류심사, 28일 면접심사 등을 통해 추천위에서 후보자 중 적임자를 선발,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접수마감이 내일(23일)로 다가온 현재 송 전차관이나 K 의원 등이 실제로 응모했는지는 현재로선 미정이지만 공모 진행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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