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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고혈압 원인?
[ 2006년 06월 26일 21시 40분 ]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처방이 혈압 상승의 요인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연구팀에 따르면 “2형 당뇨병을 지난 사람들은 인슐린을 복용해야 하지만 이것이 고혈압 발생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2형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생산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당 제어에 대한 몸의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질병을 지닌 사람들은 이 저항성을 이기기 위해 여분의 인슐린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만 국립대학병원 Chin-Hsiao Tseng 박사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중 인슐린의 높은 농도 때문”이라며 “혈중 인슐린의 과도한 양이 혈관 체계에 영향을 줘 혈압을 상승 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Tseng 박사는 국립 보건 기록을 인용하면서 고혈압의 발생은 인슐린 사용 기간과 비례한다고 보고했다.

즉, 5년 이하 동안 인슐린을 사용한 환자들로부터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인슐린 사용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약 14% 정도 높았고 5년에서 9년 동안 인슐린을 사용한 경우는 35%, 10년 이상을 사용한 경우 46%정도 고혈압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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