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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여성 유방암 위험 요인 증대"
[ 2006년 06월 27일 21시 25분 ]
X선 노출로 인해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 요인이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유타대학의 데이비드 Goldgar박사는 “어떤 종류의 X선이 유방암 위험요인을 크게 증가시키는지는 규명돼야 하지만 유전자 변형은 유방암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써 이 증상을 지닌 여성들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X선 노출은 유방암 위험 요인을 2~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oldgar 박사는 “BRCA단백질은 유방암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진은 BRCA1/2 의 변형을 지닌 여성들이 DNA에 야기된 손상을 복구 할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가설 설정을 했다”고 발표했다.

Goldgar 박사와 연구진은 난소암과 유방암 이 둘의 위험 요인을 증가시킨다는 BRCA1과 BRCA2 유방암 변형 유전자를 지닌 여성들에게 주목.

그 결과 “50세까지 유방암의 절대적인 위험은 BRCA1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40%, BRCA2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15% 정도”라고 발표했다.

또 연구진은 1600여명의 여성들 자료를 분석했다. 이 여성들은 전에 가슴에 X 선 노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및 경험이 20세 이전인지 여부 그리고 전체로 몇번 정도 노출됐는지 등의 질문을 받았다.

그 결과, 가슴 X선 노출을 받았다고 보고한 BRCA1 또는 BRCA2 변형 유전자 여성들은 이전에 X선 노출을 받은 적이 없는 여성들보다 유방암이 걸릴 확률이 54% 가량 높았다.

특히 “20세 이전 X선에 노출된 적이 있는 여성들은 X선 노출이 전혀 없었던 여성들에 비해 4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2.5배 정도 높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Goldgar 박사는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X선이 결정적인 유방암의 원인인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전형적으로 이 연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X선에 사전 노출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시행되는 폐결핵 감별 조사와 일반적으로 입사 전 필요한 신체 검사들과 무관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유방암을 검증하는데 사용되는 유방 X선 촬영 (mammograms)는 완전히 배제됐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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