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암센터 유근영 원장의 '점심시간 대화경영'
[ 2006년 06월 28일 21시 37분 ]
국립암센터 수장인 유근영 원장[사진]의 대화경영이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원장은 부임 후 점심시간을 비워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또 자신의 경영 철학 등을 허물없이 얘기하는 동안 직원들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처음에 다소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던 직원들도 이제는 유 원장의 이 같은 솔직 담백한 대화경영에 매우 진솔하게 다가서고 있다.

직원 김 모씨는 "처음 원장님이 부임했을 때 어떠한 경영 철학을 가지고 센터를 운영해 나갈지 몰랐기 때문에 염려스러웠던 부분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점심시간을 통해 고충을 이야기하고 경영 철학을 들으면서 상호간에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화경영은 정규직만 600여명에 이르는 국립암센터의 전직원을 1:1로 만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을 한 유 원장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만나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

실제로 유 원장의 대화경영 덕분에 암센터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왔던 직원들이 자신들의 노고를 몰라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떨쳐버리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대화 경영의 성과는 하나 둘씩 정책의 변화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그동안 국정감사에서부터 지적됐던 인력보강의 필요성을 직원들로부터 들은 후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업무 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시급히 충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무직의 경우도 각 부서에서 인원 보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유 원장 또한 이에 동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획예산팀의 경우 현재 인원보다 1.5배 정도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고 홍보팀, 연구지원팀도 인원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

최근 한 부서의 경우 센터 개원이후 관리해야 할 금액이 18배나 증가했는데도 불구 인원은 그대로인 것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서울대병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는 복리후생도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

암센터 관계자는 "대화 경영이 직원들과 신임 원장님간의 간격을 좁히고 있는 것 같다"며 "실제 결과가 눈 앞에 나타나면 직원들의 사기는 더욱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