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태극전사 체력회복엔 '장어가 짱!'
[ 2006년 06월 29일 02시 03분 ]
16강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태극전사들이 지난 25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16강의 꿈은 좌절되었으나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은 이제 소속팀으로 복귀를 한다. 비록 그 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8강 진출을 위한 월드컵 경기는 여전하다. 세계의 축제 월드컵을 시청하기 위해 오늘도 밤잠을 줄이거나 아직도 월드컵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 그리고 빠른 체력회복이 필요한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정은 쉬즈 여성한의원 원장과 함께 안 그래도 건강을 상하기 쉬운 여름철, 축구로 깨진 생활리듬을 찾아줄 수 있는 보양식과 마사지법을 알아봤다.

◇ 땀 흘린 뒤 장어로 원기회복

오래 전부터 자양강장 음식으로 알려진 장어는 박지성 선수나 조원희 선수가 먹는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장어를 '만려어(鰻驪魚)'라고 하여 오장의 허약함을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따뜻하고 강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해독작용과 세포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A(쇠고기의 300~1300 배)가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린 후 원기회복에 매우 좋다.

단 장어를 먹고 난 후엔 복숭아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소화를 방해해 설사병이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 만성피로 잡는 '황기차'

과로로 인한 허약증상에는 황기차가 좋다. 한방에서는 만성적인 피로와 함께 몸이 허약한 상태를 '기허' 라고 한다. 이때 몸속의 기운을 돋워주고 장기에 고여 있는 나쁜 피를 몰아내는 것이 바로 황기이다.

황기는 단너삼의 뿌리로 예부터 기를 보하는 귀한 약재. 심한 운동이나 과로로 인해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하루에 황기 20g을 300ml의 물에 넣고 반분량이 될 때까지 졸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 반신욕으로 뭉친 근육 '유들유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건강법으로 더욱 유명해진 반신욕은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한다는 건강법에 역점을 둔 목욕법이다.

전신욕은 몸 전체의 체온을 높여주는 반면 반신욕은 몸의 온도차를 두기 때문에 기혈의 순환에 있어서는 반신욕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땀의 배출을 통한 노폐물 배설이나 기혈 순환 촉진으로 피로회복이 전신욕보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 질 수 있다. 특히 경기 후 근육이 뭉치고 뻣뻣한 경우 더욱 좋으며 근육통으로 욱신거릴 때에도 도움이 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에 가슴(명치 부근) 아래만 15~20분간 담그면 된다.

◇ 선수들은 '배',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목덜미' 마사지

마사지는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빠른 피로회복 방법이다. 마사지는 팔, 다리, 잔등, 어깨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를 누르고 쓰다듬는 마사지는 위장 속의 나쁜 가스와 배설을 빠르게 하고 산소의 소비량을 높인다.

또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여 운동 후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로 근육통의 원인이 되는 젖산의 농도를 낮추며 피 속의 산과 알칼리의 평형을 유지하게 한다.

축구선수들의 재산 1호인 다리는 가장 피로감이 많이 쌓인 부위.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장딴지 아래에 있는 근육으로부터 큰 힘줄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우묵한 곳(승산혈)을 손가락으로 30초씩 3번 누르며 마사지하면 좋다.

한편 비교적 정신적인 노동이 심한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는 여기에 목덜미를 문질러주거나 찜질을 해주면 한결 머리에 쌓인 피로가 잘 풀린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