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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황반변성 치료 신약 '루센티스' 승인
[ 2006년 07월 02일 21시 38분 ]
미국 제네텍社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안과치료제인 루센티스가 미국 FDA의 공식적인 승인을 받아 조만간 시판될 예정이다.

AMD는 노화로 인한 안과 질환의 일종으로 심각한 경우 눈 뒤쪽에 혈관이 생성되고 혈관의 혈액이 누출되면서 시력이 감퇴된다.

루센티스는 현재 시판 중인 마쿠겐(Macugen)과 같이 주사 형태의 치료제로서 눈에 직접 주입, 혈관의 생성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혈관 생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양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FDA 대변인은 월 1회씩 12개월 동안 루센티스를 주사해 AMD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전체 환자들 중 95%가 시력을 유지했으며 이중 3분의 1가량의 시력은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력이 개선된 환자들의 경우 일년 후 시력 측정에서 측정판의 숫자들을 최소 세줄 더 내려 읽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FDA 발표에 근거해서 루센티스가 아닌 다른 치료제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12개월 동안 시력을 유지한 비율은 단지 60% 정도였으며 시력이 개선된 경우도 거의 없었다.

노바티스사 에널리스트인 Al Rauch는 "루센티스의 주목할만한 효능으로 인해 Macugen 시장 점유율은 위협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시판중인 Macugen의 효능 지속 기간은 단지 6주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루센티스의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눈의 통증과 염증, 안압 상승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거의 드물었으며 주입 과정에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FDA는 발표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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