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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등 의료전문직 여성 비율 '사상 최고'
[ 2006년 07월 02일 13시 27분 ]
의사 및 한의사를 비롯해 방사선사, 치기공사 등 의료 전문직에서의 여성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전문·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여성 취업자 중 17.5%로 전년 16.9%보다 0.6%p증가했다.

반면 남성 취업자 중 전문·관리직 종사자 비율이 23.1%에서 23.3%로 0.2%p 증가한 것에 그쳤다.

특히 지난 2004년 기준 의사의 여성 비율은 19.2%, 치과의사 22.2%에 달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한의사의 여성 비율도 12.4%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약사의 경우 여성비율이 62.8%에 달했다.  

이밖에 면허가 등록된 방사선사의 여성비율은 29%, 치과기공사 34.4%, 안경사 31.2%로 모두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의사, 한의사 등 여성의 전문 고위직 진출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며 “이번 통계는 그동안 낮았던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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