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미국 병리학회(The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에서 실시하는 검사실 심사 인증을 받았다.
병원 진단검사의학실은 지난 1998년, 2000년, 2002년, 2004년에 이어 5차례 CA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CAP 인증심사는 지난 2년간 검사실 실적과 관리기록, 교육, 전문의 및 검사실 직원들의 수준, 시설상태, 장비, 안전 및 검사실 운영 등을 평가한다.
CAP가 주관하고 있는 검사실인증제도는 1960년대 시작됐으며, 미국에서는 CAP 인증심사에서 탈락했을 경우 검사실을 폐쇄해야 할 정도로 엄격한 심사가 행해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00여개 이상의 검사실이 CAP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1995년 국내 최초로 CAP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가입, 1998년부터 검사실 심사를 받아왔다.
이와관련, 김선희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진단검사의학과 전원이 수준 높은 검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질적, 양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AP는 세계 각국의 병리 및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1만6000여명이 가입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