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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치료제 '베로슈린' 12월 공급중단
[ 2006년 07월 04일 01시 50분 ]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인슐린 치료제 '베로슈린'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급 중단된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베로슈린'이 2005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며 국내에는 2006년 12월까지만 공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베로슈린은 인슐린 펌프요법과 인슐린 집중요법(다회주사요법)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 제제.

베로슈린은 펜타입이나 다른 인슐린 주입형태로 출시하기가 어려워 점점 수요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노보래피드가 출시됨으로써 인슐린 펌프요법 및 인슐린 집중요법으로 사용되던 베로슈린의 처방이 줄었다는 것도 공급중단의 중요한 원인이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베로슈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년에 국내에 출시한 '노보래피드'를 권장하고 있다.

노보래피드는 휴먼인슐린의 단점을 보완, 출시한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제품으로, 휴대와 주입이 간편한 펜 타입으로도 출시됐으며 바이알도 처방 가능하다.

또한 휴먼 인슐린에 비해 펌프 카테타에 결정이 덜 생기고 저혈당의 위험이 적어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한 이점도 있다.

이 외에 노보렛 알 주와 노보린 알 주 등도 베로슈린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피터 펠딩거 사장은 "베로슈린 생산이 중단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사의 생산 능력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로슈린의 국내 판매를 담당해왔던 다림양행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바이알 인슐린 판매권에 관련된 계약도 종결됐다.

베로슈린은 2006년 말부터 공급이 중단되며 다림양행이 판매했던 인슈라타드 HM주와 믹스타드 30HM주는 올 3분기부터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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