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파업 먹구름 걷힌 연세의료원 '안도의 한숨'
[ 2006년 07월 06일 03시 01분 ]
올 임금협상을 놓고 파업국면으로까지 치닫을뻔 했던 연세의료원 노사가 노동부의 조정안을 극적으로 수용, 의료원측은 오는 11일 예정됐던 노조의 총파업을 막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의료원은 작년 임금협상에서 9.5%를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총액대비 약 8%의 임금을 인상키로 합의함에 따라 병원경영상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연세의료원이 이번에 노동부 중재안을 수용, 임금협상을 타결지은 것은 메이저병원 중에서는 시발타일뿐 아니라, 현재 보건의료 노사간 산별교섭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이뤄져 타 병원들의 임금협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원측이 이번 임금협상 타결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가 단순히 병원 경영상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여타 병원들의 임금협상과도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이또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지난해 보건의료노조는 임금 5% 인상에 합의했지만, 연세의료원은 9.5%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타 병원들로부터 형평성 논란의 불씨를 지핀 바 있다.

하지만 연세의료원 사측도 약 8%라는 노동부의 임금인상 중재안을 수용하기까지 많은 고심을 한 끝에 최종 사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측은 병원의 특성상 일부 부서만이라도 파업을 하면 전체적인 병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는데다, 일단 파업이 시작되면 마무리하기까지도 쉽지 않다는 점을 심각히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측은 노사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정국으로 치닫을 경우 병원의 경영수입 측면에서의 손실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간의 갈등 문제가 의료원측에 더 큰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세브란스병원 한 관계자는 "진료수가 뿐만 아니라, 식대, PET 등의 보험급여화 등에 따라 병원의 경영을 호전시킬만한 모멘트가 없는 상태에서 의료원측이 부담스러울 정도의 임금인상안을 수용, 파업을 모면하게 된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임금을 인상시켜 몇십억 더 지출되는 것보다는 직원들의 단합과 합심으로 올해 병원이 계획하고 있는 고객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을 지향해 나가는 길이 올바르다고 경영진은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5월 세브란스새병원 개원 이후로 대내외적인 분위기 상승 바람을 타고 있는 연세의료원이 올 노사간 임금협상을 극한 대립없이 일단락지으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