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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 김태윤 교수, '거액 연구비' 수혜
[ 2006년 07월 06일 10시 38분 ]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거액의 정부 연구비가 의대 연구진에 투입,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 교수[사진]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신약개발사업의 바이오 신약분야 중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 연구자로 선정, 총 35억원의 연구비 수혜성과를 올렸다.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하나인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단일 질환의 단독연구과제이며, 주관 연구 책임자는 김태윤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CpG-ODN(면역조절제)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연구의 최종 목표는 활성 최적화된 CpG-ODN을 이용한 전임상(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난치성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선택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해 김 교수 연구팀은 1단계로 올해와 내년 각 9억원씩을, 또 2단계로 2008년에 9억원, 2009년에 8억원 등 총 3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총 연구기간은 2006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4년이며 이 기간 동안 44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될 계획이다.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 시스템 확립 및 CpG-ODN 효능분석, 치료기전 연구, 임상시험을 통한 약제의 유효성 검증 등의 여러 연구 수행을 통한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만약 연구팀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신개념의 신약 개발은 물론 나아가 알레르기 질환 등 제반 면역질환 치료에 적용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원측은 “국가 경제적으로 면역치료제의 수입 대체효과와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시장 선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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