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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이어 공중보건치과의사 수급 차질"
[ 2006년 07월 07일 01시 18분 ]
공중보건의사에 이어 공중보건 치과의사도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안성모)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04년부터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정책적으로 표방했음에도 불구, 공공구강보건의료 부문의 현실은 여러 가지로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인력수급 문제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시행과 치과대학 재학생의 고령화 현상, 여학생 비율의 증가 등에 따라 현재의 인력구조가 그대로 존속된다면 수급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실제로 2006년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6개 치과대학이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다.

내년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정원의 50%를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해서 선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역시 2009년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확정했다.

따라서 2009년 이후에는 그동안 공공구강보건사업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던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인력 수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과협회 관계자는 “민간병원과 중복되는 업무는 줄이고, 공중보건 치과의사를 일반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등의 폐단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보건 치과의사 현황에 대해 치과계의 중지를 모으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안성모)는 오는 13일(목) 오후 4시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 인력수급’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의 박용덕 교수가 '공중보건치과의사의 불균형 수급에 따른 전망과 정책적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치협 김동기 부회장이 좌장을 맡게 되며, 복지부 구강보건팀 유수생 팀장, 복지부 보건정책팀 관계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책임연구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재용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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