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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찼어도 서울·경기서 개원" 여전히 각광
[ 2006년 07월 09일 21시 57분 ]
의원이나 병원 경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개원 예정의들은 과연 어느 지역에 개원을 희망할까?

골든와이즈 닥터스 컨설팅그룹은 회원 의사 2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지역이 30.1%, 경기 수도권은 38.1%에 달했다.

이어 대전 및 충청지역이 17.9%, 부산·대구 6%, 기타가 8%로 서울과 수도권에 개원을 희망하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원 예정의들도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이 포화 상태이고 경쟁이 치열함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인구밀집도가 높고 거주자들의 소득수준이 높다는 이유로 이지역에서의 개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문제나 삶의 질 문제 때문에 서울, 경기 지역을 선호 한다는 답변이 많았으며, 기타의견으로는 연고지이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나왔다.

골든와이즈 닥터스 컨설팅 그룹의 김지영 컨설턴트는 “병·의원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몰려 개원하는 데는 특정 지역에 개원 해야만 성공을 한다고 믿는 다수의 의사들이 개원가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병원을 어디에 개원하느냐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전략으로 개원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병원을 경영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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