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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박차…인천특구내 '줄기세포연구'
[ 2006년 07월 09일 13시 10분 ]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학원장 차광렬)이 한동안 주춤했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에 다시금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9일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이 350억원을 투자, 강남 차병원 맞은편에 1500평 규모의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를 완공한데 이어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줄기세포연구단지'를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차병원그룹은 포스코건설(대표 한수량)과 인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지구에 연면적 3만5000평 규모의 국제 줄기세포 연구단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사업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될 경우 이 단지는 생명과학연구단지 내에 연구동 2개를 세우는 것으로 2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착공, 201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줄기세포 연구센터와 치료 및 암센터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생명과학 대학원 등이 입주한다.

단지의 핵심인 연구센터에는 무균배양실,동물사육실 등 각종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입주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각 연구기관 교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생명과학 대학원을 신설,줄기세포 핵심 인재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세계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포천중문의과대학 석좌교수이자 미국 최대 줄기세포 연구소 ‘하버드 스템셀 김광수 교수팀’과 남가주대의 줄기세포 연구소인 ‘사반 연구소’와는 이미 공동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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